영화 ‘반도’ 강동원,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 꼭 해보고 싶었다”

등록 2020.06.17.
16일 오전 영화 ‘반도’의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 김도윤, 이레, 이예원 그리고 연상호 감독이 참석했다.

강동원은 영화 ‘반도’에 어떤 점에 반해 출연을 결심했냐는 질문에 “우선 시나리오를 재미있게 봤다. 배우로서는 전작(부산행)의 뒷 이야기를 한다는 게 부담이 있을 수 있고 배우로서 욕심이 덜 날 수도 있었지만 시나리오를 봤을 때 그런 마음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보여주는 영화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꼭 참여를 하고 싶었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한편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오는 7월 국내 개봉하며, 동시기 전 세계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영상제공=NEW

권혁성PD hskwon@donga.com

16일 오전 영화 ‘반도’의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 김도윤, 이레, 이예원 그리고 연상호 감독이 참석했다.

강동원은 영화 ‘반도’에 어떤 점에 반해 출연을 결심했냐는 질문에 “우선 시나리오를 재미있게 봤다. 배우로서는 전작(부산행)의 뒷 이야기를 한다는 게 부담이 있을 수 있고 배우로서 욕심이 덜 날 수도 있었지만 시나리오를 봤을 때 그런 마음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보여주는 영화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꼭 참여를 하고 싶었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한편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오는 7월 국내 개봉하며, 동시기 전 세계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영상제공=NEW

권혁성PD hskwon@donga.com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

VODA 인기 동영상